받아보고 첫 느낌은 이미지로 본 것과 약간 다르다..였습니다.
하지만 부드러운 가죽 질감과 신었을 때의 편안함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. 맞춤 신발인양 발에 딱 맞네요.
다만 아쉬운 점이 있어 몇 가지 적어봅니다.
1. 지퍼가 다소 뻑뻑한 느낌입니다. 달려있는 부분이 부드러워서 그런 것도 같은데 신고 벗을 때 약간 불편하네요..
2. 뒤쪽에 달려있는 팁(?)이 제 역할을 하기 어려워 보입니다. 잡기엔 짧고 손가락이 들어가기엔 너무 좁네요. 손가락을 넣을 수 있었다면 신을 때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.
좋은 신발 오래 신고 싶은데 관리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. 크림구두약을 발라도 되는건지..간단하게나마 신발 관리 메뉴얼을 동봉해주시면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벤헤르츠에서 구매한 두 번째 신발이네요. 앞으로도 번창하시어 오래도록 좋은 신발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.